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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평창올림픽 학생단체관람, 안전하고 내실있게 추진

[한국방송/양복순기자] 교육부는 22일 “시도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1988 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계기로, 국가적 차원에서 학생들에게 뜻깊은 체험기회를 마련하고자 ‘체육 분야 학생진로체험학습’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학생 1인당 1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진로체험에 소요되는 예산은 입장권(2만∼5만원) 구입비, 차량 임차비, 식사비, 간식비 등을 고려해 시도교육청 담당 장학사 협의를 통해 대부분 지역은 10만원, 부산·울산·경남·전남은 14만원, 제주는 25만원으로 지원액이 결정된다.


교육부는 21일 연합뉴스 <평창동계올림픽 학생단체관람 ‘비인기종목 빈자리 채우기’ 될듯> 제하 기사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1일 실시를 원칙으로 하는 학생진로체험학습은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약 15만 여명의 학생 참여가 예상돼 이에 필요한 예산은 지난해 11월에 교육부에서 시도교육청으로 교부됐고, 시도교육청 추경일정과 단위학교에 예산 교부되는 시점 등을 고려해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에서 입장권 단체구매 사이트를 12월에 오픈해 예매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했다.


평창동계올림픽 관련된 학생 진로체험학습을 위한 경기관람은 1차 예선에 한해 참여 학교 자체계획에 따라 경기종목과 시간대를 선정·신청했으나, 1일 관람을 위한 선호시간대(11~15시)에 많은 학교들이 집중돼 시도교육청의 추가 요구로 인해 이 시간대 경기종목 입장권 2만매를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에 추가 확보를 요청했다.


또한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올림픽 종목 관련된 직업세계 안내, 경기장 주변의 다채로운 ‘문화 올림픽’ 행사 무료관람 등을 제공해 보다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교육부, 시도교육청 담당자, 평창조직위 관계자(안전관실·숙박기획부·입장권부·경기서비스부)가 협의회를 지난해 11월29일 개최해 학생 안전대책 및 예방활동에 관한 계획을 최우선적으로 수립해 추진키로 했다.


교육부는 “향후 평창조직위,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학생 진로체험학습’이 안전하고 내실 있게 추진돼 학생들에게 교육적으로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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