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정부의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에 발맞춰 오는 2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54일간 관내 재난안전시설물 전반에 대해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시설은 7개 분야, 약 1,264개 시설로 관리주체가 자체 점검을 실시하거나 위탁점검 및 공공분야 직원, 안전관련 전문가·단체가 합동으로 시설·소방·전기·가스 등 점검분야를 점검 및 관리하게 된다.
구는 자체 구성한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민·관 합동 안전진단을 하고, 시의 ‘안전전문 기동점검단’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진단결과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안전한 계양이 되기 위해서는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전제돼야 하는 만큼 생활 주변에서 안전위협요소를 발견할 경우에는 안전신문고(www.safepeople.go.kr)를 통해 적극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료원 안전총괄실 김 정 구 ☎450-5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