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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예산군보건소, 의료기관 노인독감 무료접종 종료… 보건소 잔여분 접종

유행시기 대비 12월 초 까지 접종 독려

[한용렬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15일 의료기관 노인독감(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이 종료됨에 따라 의료기관 잔여 백신을 회수해 백신 소진 시까지 계속 접종을 실시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노인독감 무료접종은 15일 기준 만65세 이상 노인인구 2만2580명 중 1만9450(86.3%)명이 접종했다. 아직 예방접종을 하지 못한 어르신은 보건소를 방문하면 접종 가능하다.


 독감 백신은 접종 2주 후에 방어항체가 형성돼 약6개월가량 유지되기 때문에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인 12월∼2월이 오기 전에 독감예방접종 할 것이 권장되며, 늦어도 12월 초 까지는 접종을 완료해야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


 만6개월 이상 59개월 이하 어린이는 내년 4월까지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을 이용하면 무료 독감백신 접종이 가능하며, 예산군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유·무료 접종도 보건소를 방문해 접종 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각 읍·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는 백신 소진의 우려가 있으므로 사전예약 후 이용 할 것을 당부드리며, 보건소 백신이 소진 되더라도 의료기관을 이용하여 꼭 챙겨서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만성질환자나 고령자, 영유아들은 독감이 유행하기 전에 백신 접종을 마쳐야 본격적인 독감 시즌을 넘어 내년 상반기까지 예방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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