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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北 당 창건 기념일…軍, 도발 가능성에 고도 대비태세 유지

오늘 새벽 탄도미사일 쏘지 않았지만 언제든지 도발에 나설 가능성에 감시태세 강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북한이 10일 노동당 창건 72주년을 맞아 대형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에 한미 군 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이 당 창건 기념일을 전후로 도발에 나설 수 있어 북한군 동향을 면밀히 감시 중"이라고 밝혔다.

한미 군 당국은 북한이 당 창건 기념일 탄도미사일 발사 등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추석 연휴 기간에도 감시자산을 증강 운용하며 북한군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해 왔다.

탄도미사일 발사의 경우 새벽에 하는 게 보통이지만, 북한은 당 창건 기념일인 오늘 새벽에는 탄도미사일을 쏘지 않았다.

그러나 군 당국은 북한이 언제든지 도발에 나설 수 있다고 보고 감시태세를 늦추지 않고 있다.

북한이 도발을 감행할 수 있는 장소로 지목된 곳에서는 인원과 장비 등의 움직임이 지속적으로 포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한에 대한 '완전 파괴' 발언에 반발해 지난달 21일 내놓은 성명에서 "사상 최고의 초강경 대응 조치 단행을 심중히 고려할 것"이라며 엄포를 놓은 바 있다.

최근 북한에 다녀온 러시아 하원의원은 방북 기간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으로부터 시험발사할 미사일 유형과 사거리 등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며 북한이 당 창건 기념일을 맞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도발에 나설 가능성을 제기했다.

하지만 북한이 예상과는 달리 이번 당 창건일을 전후해 도발하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과거에도 북한은 주요 기념일을 전후로 도발할 것이라는 전망이 외부에서 나오면 이를 깨기라도 하듯 도발하지 않은 적이 있다.

하지만 북한이 도발하지 않더라도 앞으로 도발 가능성은 여전히 적지 않다.

정보당국은 우선 중국의 제19차 공산당대회가 예정된 오는 18일도 북한의 도발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한미 군 당국은 당분간 높은 수준의 대북 감시태세를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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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실무회담…북한 대표단·선수단 참가 합의
[한국방송/이광일기자] 남북은 27일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실무회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실무회담에는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우리측 대표단 3명과 황충성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측 대표단 3명이 참석했다.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가운데)을 단장으로 하는 통일부 대표단이 평창패럴림픽 북측 참가와 관련한 실무회담을 위해 27일 오전 서울 남북회담본부에서 판문점으로 출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날 접촉에서 남북은 지난 1월 9일 남북고위급회담과 17일 실무회담에서 합의한 평창 동계 패럴림픽 대회 북한 참가와 관련한 구체적인 사안들을 합의했다. 먼저 북측은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에 장애인올림픽위원회 대표단과 선수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또한 북측 장애인올림픽위원회 대표단과 선수단은 경의선 육로를 이용하여 왕래하기로 했다. 북측 대표단과 선수단은 내달 7일 남측으로 이동하고, 귀환은 양측간 합의에 따라 편리한 시기에 하기로 했다. 북측 대표단은 남측의 안내와 질서에 따르며 남측은 북측 대표단의 편의를 보장하기로 했다. 아울러 북측의 평창 동계패럴림픽 대회 참가와 관련한 구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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