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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中국경절 연휴 중국 관광객 맞이 ''환잉꽝린!

中국경절 연휴(10.1~10.7) 등 관광성수기를 맞아 가을 ‘환대주간’ 운영(9.30~10.7)


(한국방송뉴스(주)) 서울특별시는 9.29(목) 한류스타와 함께하는 환대주간 개막식을 시작으로 9. 30 ~10. 7일까지 관광객 환대주간을 운영한다.

서울특별시는 중국의 건국일인 국경절 연휴(10.1~7일)를 맞아 약 25만명이상의 중국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서울시관광협회, 한국방문위원회, 롯데면세점 등 관광업계와 협력을 통해 서울시내 곳곳에서 대대적인 관광객 환대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는 서울 여행의 첫 관문인 공항에서부터 관광특구 등 서울시내 주요 관광접점에서 환대행사를 펼친다. 공항에서는 멀티비전을 통해 환영메시지 '환잉꽝린!(“환영합니다”란 의미의 중국어)을 표출하고, 명동, 동대문 및 홍대·신촌 등 주요 관광지 8개 지역에 환대센터를 운영, 다채로운 공연, 이벤트,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9.29(목) 14:00, 롯데면세점 스타에비뉴에서 시민, 관광객, 한류스타 슈퍼주니어(이특, 예성, 려욱)와 트와이스(TWICE)가 함께하는 환대주간 개막식을 개최한다.

개막식에는 서울특별시 류경기 행정1부시장, 남상만 서울시관광협회장,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 등 관광분야 민관을 대표하는 관계자들이 참석하고, 환대주간 개막 세리모니, 한류스타와 시민·관광객이 함께하는 공동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서 서울특별시는 롯데면세점과 2018년까지 2천만 서울 관광 시대를 열기 위한 서울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서울시와 롯데면세점은 서울관광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환경조성 및 인프라 투자, 관광업계 동반성장 기반 마련 및 서울관광 생태계 구축사업, 평창동계올림픽 계기 서울관광 활성화 사업, 환대 및 스마일 캠페인 확산 사업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서울특별시는 강력한 해외 홍보채널 등 자원을 보유한 롯데면세점과 협력하여, 서울관광의 홍보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롯데면세점은 대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사회공헌, 관광업계 동반성장 기반 마련 등 관광 진흥사업을 서울시와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환대주간에는 관광객이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관광객이 주로 방문하는 명동 등 관광특구와 홍대·신촌 등 8개 지역에 환대센터를 운영, 환대 요원(영·중·일)이 상시 배치되어 안내 서비스 및 다양한 전통 이벤트를 제공한다.

또한 환대 센터에서는 모바일을 활용하여 여행정보를 찾는 개별여행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무료 와이파이 존을 운영한다. 또한 지난 4월 15일『서울 관광스타트업 프로젝트 공모전』에 입상한 관광 스타트업과 협력하여 명동·홍대 환대센터에서는 서울의 유명 레스토랑 VR(가상현실)체험, 뷰티패스 프로모션 등 서울관광 IT 서비스를 홍보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환대센터를 거점으로 서울시내 곳곳에서 한국 전통의 흥을 느낄 수 있는 풍물 길놀이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태권도 퍼포먼스, 개그마임 등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어 관광객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환대주간은 어느 때보다 서울에서 볼거리·즐길걸리가 풍성한 시기에 운영된다. 이 기간동안 서울시내 전역에서 국내외 예술가들의 거리공연을 즐길 수 있는 '서울거리예술축제(9.28~10.2)'를 비롯한 각종 축제가 열린다.

시티투어버스는 환대주간 동안 4개 노선(도심고궁, 서울파노라마, 전통문화-40% 할인, 강남순환)에 대하여 20~4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특히『서울 관광스타트업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관광 스타트업과 협력하여, 공항 셔틀 10% 할인(벅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환대주간 중에는 최대 세일행사인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코리아세일페스타'가 9.29 ~10.31까지 열린다.

서울특별시는 관광현장 부당행위 근절을 위한 단속활동도 실시한다. 관광객 불편·불만·불신 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9월~10월에 걸쳐 분야별 점검반을 편성하여 가격표시제 위반, 부당요금 징수, 택시 승차거부 및 미터기 미사용 등 부당행위 계도 및 단속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지난 9월 12일 강남 마이스 특구를 시작으로 9월 28일까지 관광특구에서 관광업계 주도로 주요 관광접점에서 부당행위 근절 등 스마일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움직이는 안내소에서는 근무시간을 탄력 조정하여, 야간 관광수요에 대응한다. 또한 가족단위로 방문한 외래 관광객에 대하여 미아방지팔찌를 나누어준다.

관광특구 등 관광객 주요 방문지의 청결관리를 위해 서울시는 9. 30. ~ 10. 7. 까지 명동 거리, 인사동 문화의 거리, 이태원 거리, 신촌 명물거리, 홍대 걷고싶은 거리 등에 가로휴지통 배치, 청소인력 보강 등을 시행한다.

서울특별시 김재용 관광정책과장은 “환대주간에 서울을 방문한 많은 관광객들이 서울의 매력과 따뜻한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환대주간을 계기로 관광현장에서 미소와 친절의 환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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