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는 29일 산청한방호텔에서 ‘2022년 영·호남 정보화마을 주민 상호초청 교류행사’를 개최하였다.
‘정보화마을’은 도시와 농·어촌 지역정보 격차 해소와 전자상거래, 체험관광 등을 통한 소득 창출을 위해 2011년부터 조성·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 경남에는 총 26개 마을이 운영되고 있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이번 교류행사는 2014년부터 경남과 전남이 매년 교차로 시행하는 대축제로, '20 ~ '21년에는 코로나로 개최가 연기되었으나, 올해는 경남에서 개최하여 상호 정보교류와 자매결연을 체결하는 등 동서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지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의회 김진부 의장, 경제환경위원회 김일수 위원장, 이승화 산청군수, 경남․전남 53개소 정보화마을 운영위원장 및 마을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보화마을 주민 간의 우수사례 공유 ▲경남과 전남 정보화마을 간 자매결연 체결 ▲문화탐방 등을 진행하였으며 ▲30개 정보화마을(경남11, 전남19)이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마을 간 상호방문,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개별교류도 이어갈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영·호남 정보화마을 주민 상호초청 교류 행사를 통해 경상남도와 전라남도 정보화마을의 주민들 간 친목을 도모하고 동서화합과 상생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