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3 (토)

  • 맑음동두천 17.3℃
  • 구름조금강릉 11.2℃
  • 구름많음서울 15.9℃
  • 맑음대전 20.4℃
  • 맑음대구 22.9℃
  • 맑음울산 22.4℃
  • 구름많음광주 22.7℃
  • 구름조금부산 20.0℃
  • 구름조금고창 20.9℃
  • 구름많음제주 17.8℃
  • 구름조금강화 16.2℃
  • 맑음보은 19.4℃
  • 맑음금산 20.3℃
  • 구름많음강진군 20.0℃
  • 맑음경주시 23.5℃
  • 구름조금거제 22.0℃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마약, 환경폐기물 등 국제무역 범죄 차단 위해 아시아·태평양지역 세관 정보 관계자 한 자리에

9.27-29. 서울에서 세계관세기구 아·태지역 정보연락관 회의 개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WCO RILO AP(세계관세기구 아태지역 정보연락센터, 이하 RILO AP)*는 관세청(청장 윤태식)과 공동으로 9월 27일(화)부터 29일(목)까지 3일간 서울에서 「WCO 아・태지역 정보연락관 회의」를 개최한다.

* World Customs Organization - Regional Intelligence Liaison Office for Asia and the Pacific 세계관세기구(WCO) 산하기구로서, 아시아ㆍ태평양(AP) 지역 33개국을 회원으로 하는 세관 간 정보연락센터. 한국 관세청이 2012년부터 동 기구를 한국(서울)에 유치해 운영 중.
주요 업무는 불법·부정무역 등 국제범죄 합동단속, 관련정보 관리ㆍ분석ㆍ전파 등. [붙임]

 

정보연락관(NCP, National Contact Point) 회의는, WCO 아·태지역 회원국(33개) 관세당국 간 ‘무역범죄 조사’․‘세관 감시’ 분야 최신정보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연례 국제행사다.

 

올해로 33차를 맞는 이번 회의는, 아‧태지역 내 대한민국 관세청의 위상과 회원국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한국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 세계관세기구(WCO) 아・태지역 정보연락관 회의 >

 

 

 

 [일시/장소] ’22. 9. 27(화) ~ 29(목)  // 서울 롯데호텔월드

 [참석자] 세계관세기구 아태지역 21개 관세당국, 세계관세기구, 유엔 마약범죄사무소, 미국 마약단속국 등 관계자 100여 명

▪ [주요내용] 불법·부정무역 관련 관세당국 간 최신정보 교류

 

이번 회의에는, 일본, 중국, 호주 등 21개 관세당국과 세계관세기구(WCO),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 ODC), 미국 마약단속국(DEA) 등 무역범죄 관련 국제기구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한다.

 

불법・부정무역의 최신 쟁점 및 공동 대응방안이 논의될 예정이고,

 

특히, △마약류 밀수동향, △환경범죄 방지대책, △전세계ㆍ아태지역 합동단속 작전, △최신 범죄단속기법, △세관 조사ㆍ감시 플랫폼 등 회원국의 공통 관심분야가 전문적으로 다뤄진다.

 

관세청은, 국제 무역범죄 대응수단의 하나로 ‘수출입 자료 교환의 국제기준 마련을 통한 정보공유 활성화’를 제안하고,

 

자료교환의 목적·내용·절차·관리 등의 ‘국제 표준안’ 수립에 대한 회원국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세계관세기구 아태지역 정보연락센터(RILO AP)는, 마약·총기류·폐기물·오존파괴물질·담배 등의 불법·부정무역 차단을 위한 회원국 및 유관 국제기구 간 선제적인 정보 공유, 긴밀한 상호협력을 강조하는 한편,

 

이번 회의에서 확인된 회원국들의 관심 및 요청사항을 바탕으로, 33개 아·태지역 회원국 관세당국 및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 ODC) 등 관련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