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는 10월 25일 수도권 경남관광 홍보설명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16일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도와 18개 시군 관광부서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 개최 준비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8기 지자체 출범과 함께 도내 관광객 유치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수도권 관광홍보 설명회의 사전 준비, 홍보설명회 프로그램 구성, 시군 협력사항 논의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경남도는 관광홍보 설명회 행사내용을 공유하고, 시군 홍보마케팅 데스크 운영, 관광숙박시설 민자유치 투자유치설명회 방향 논의를 위해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경남도는 관광홍보 설명회 개최로 수도권 관광객 경남 방문이 증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내년에는 세계적 국제행사인 하동茶세계엑스포, 산청한방세계엑스포 등 도내 축제·문화행사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신규예산 반영, 국내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예산 확대, 관광시설(숙박 등) 민자유치 등 도내 관광객 유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시군 간 홍보마케팅과 협력 체계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회의를 주재한 강승제 경상남도 관광진흥과장은 “도와 전시군 간, 협업하여 처음으로 추진하는 수도권 경남관광 홍보설명회에 내실있는 행사구성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