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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 농업기술센터 업무보고 청취로 농업분야 전반에 대한 격려 및 개선 요구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나종대)가 제248회 임시회 중 농업기술센터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농업분야 전반에 대한 격려 및 취약부문에 대한 시정을 요구했다.

 

▲ 김경구 의원 - 지난 6월 17일 선정된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협약 공모사업과 관련하여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분야 역대 최대 규모의 공모사업을 따낸 쾌거에 시민들을 대표하여 감사를 표했다.

 

또한 해당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군산시가 협약을 통해 농촌생활권 발전계획에 따라 공동 투자하여 정주여건 개선 등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하는 사업으로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국비 281.8억원 등 총 456.5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이다며, 해당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 전담부서인 농촌활력계의 인력 보강 검토를 요청하는 등 농촌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해당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 이한세 의원- 지난 2015년 2월 농업행정부서와 농촌지도부서가 농업기술센터에 통합된 이후 농업행정직과 농촌지도직 공무원들의 업무협력 효율성과 통합운영의 시너지 효과 분석 및 현장 농민들의 의견수렴 등을 통해 조직 재분리 필요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라북도 내 지자체 중 군산시처럼 통합된 지자체는 8개, 분리된 지자체는 6개로서 군산시 농업분야의 조직 및 업무의 특색을 고려한 조직진단을 위하여 관련 용역이나 TF 구성 등을 통한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 한경봉 의원- 단위사업에 있어 논 지력증진을 위한 볏집 환원 지원사업에 대해서는 농가당 최대 3ha로 제한되어 있는 지원규모와 1ha당 25만원인 지원단가의 상향을 검토하여 과도한 화학비료의 사용 대신 토양의 유기질 함량을 높일 수 있어 환경적으로도 긍정적인 효과가 큰 해당 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요청했다.

 

▲ 김경구 의원 -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한 보조사업 추진 시 무단 증축 등 불법 건축행위를 한 농가에게까지 보조금이 지급되는 사례가 없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 서동수 의원 - 푸드플랜 기획생산 및 전략작목 육성지원사업과 시설원예 생산기반조성사업을 통한 비닐하우스 및 생산시설 현대화 보조사업 추진 시 동일농가에 중복되어 지원되는 사례가 없도록 보조사업자에 대한 철저한 확인을 주문했다.

 

▲ 김경구·한경봉·서동수 의원 - 지난 2020년 9월 출범한 재단법인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관련하여 연간 10억원의 군산시 출연금으로 운영비를 충당하는 구조를 조속히 탈피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재정운영의 건실화를 요청하고, 현재 50명의 인력구성에 더해 장래 108명으로의 확충 계획에 대한 세부자료를 요청하는 등 효율적인 인력운영 주문을 한 목소리로 강조했다.

 

나종대 경제건설위원장은“제9대 전반기 경제건설위원회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는 주요업무보고 청취인 만큼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크다”며 “제9대 전반기 경제건설위원회는 소통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해 시민에게 신뢰받고 열심히 일하는 의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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