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옥서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일 관내 경로당 20개소에 공기정화식물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화사업은 관내 경로당에 공기정화식물을 지원해 코로나19로 장기간 폐쇄되었던 경로당 재운영에 활력을 더하고 경로당 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시작했다.

경로당 김기자 회장은 “코로나19 감염병 거리두기는 해제됐지만 경로당 이용률이 종전보다 저조했는데 공기정화식물 덕분에 경로당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다”며, “너도나도 반려식물 처럼 돌보겠다”고 말했다.

김영섭 옥서면장은 “공기정화식물 지원으로 경로당 내 생활먼지 제거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실내 원예활동이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며 “쾌적한 경로당 환경조성과 노인 건강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로당 공기정화식물 지원사업 외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맞춤형복지 추진으로,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를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