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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근대역사박물관, 5개 분관 정상 운영 재개

벨트화지역 및 금강권 전시관 활성화를 위한 체험프로그램, 거리문화공연 추진

[군산/김주창기자]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코로나19 전 일상으로의 전환을 위해 박물관 벨트화 지역 및 금강권 5개 전시관(근대건축관, 근대미술관, 위봉함, 3.1운동기념관, 채만식문학관)정상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0년 2월부터 무료로 운영됐던 박물관 벨트화 지역 전시관 관람을 지난 6월 1일부터 유료로 전환했으며, 올해 말까지 근대역사박물관 본관의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박물관통합권 단일요금으로 5개 분관 통합 할인 요금을 적용해 어른 2,0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500원으로 운영한다.

 

작년에 비대면으로 진행한 거리문화공연도 박물관 벨트화지역 및 전시관 활성화를 위해 야외공연장 및 벨트화 지역에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진포해양테마공원 내 위봉함도 시설 점검을 마치고 재개관하였다.

 

또한, 청소년 및 어린이 관람객에게 인기가 많은‘진포대첩 VR체험프로그램’이나 근대 개화기 의상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박물관관리과 관계자는“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정상 운영하지 못했던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공연을 재개하면 군산을 찾는 가족 단위 관광객이 증가하고, 구도심 지역 상권이 활기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박물관 리모델링 사업이 준공될 때까지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말까지 예정되어 있는 근대역사박물관 본관 리모델링 사업은 2011년 개관 이후 10년차가 되는 근대역사박물관의 전시공간을 재구성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해 국내 대표 근대역사박물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0년부터 2022년 말까지 3년간 총사업비 30억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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