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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터키한국문화원, 한-터 수교 65주년 기념 한국문화주간 행사

28일~6월 6일…케이팝·태권도 시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주터키한국문화원

주터키한국문화원은 한국과 터키의 수교 65주년을 맞아 한국문화주간 행사를 이달 28일부터 6월 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터키는 1957년 3월 8일 공식 외교 관계를 시작한 이래 올해로 수교 65주년을 맞이했다. 정치·경제·문화·예술·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어져오고 있다.

 

주터키한국문화원은 두 나라 국민들의 문화적·사회적 상호이해 강화를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마련했다.

 

케이팝 월드 축제와 케이팝 아이돌 그룹 MIRAE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사물놀이와 부채춤, 한-터키 우정의 합창단, 국기원 태권도 공연단 시범공연, 김봄소리 바이올리니스트와 터키 대통령 심포니 오케스트라(CSO) 협연, 케이-재즈 공연 등이 열린다.

 

한국문화주간이 시작되는 28일에는 터키 앙카라 최대 규모 공연장인 콩그레지움에서 케이팝 아이돌 그룹 MIRAE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29일에는 MIRAE의 한글수업과 팬미팅, 댄스수업 등이 진행된다.

 

6월 1일에는 ‘한국 문화의 날’ 행사의 백미인 국기원 태권도 공연단의 시범공연이 터키 앙카라 겐치리 파크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한-터 우정의 합창단과 문화원 부채춤, 사물놀이팀의 공연도 함께 열린다.

 

6월 4일에는 김봄소리 바이올리니스트와 CSO와의 협연이, 한국문화주간 마지막 날인 6월 6일에는 치킨과 맥주를 곁들인 케이-재즈 공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박기홍 주터키한국문화원장은 “한-터 수교 65주년을 맞아 케이팝, 케이-클래식, 태권도, 케이-퍼포먼스, 케이-재즈 등 한국문화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문화와 예술을 통한 공감과 소통으로 한-터 양국이 형제의 나라를 넘어 미래지향적인 전략적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형성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기원 공연 등 한국문화의날 행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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