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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학교 밖 청소년, 자기계발비 최대 1백만 원 지원받는다!

◈ 월드비전의 ‘꿈꾸는 아이들 사업’ 공모 선정으로 부산시 학교 밖 청소년 16명에게 1인당 최대 1백만 원의 자기계발비 지원
◈ 꿈멘토 통한 자기성장계획 모니터링, 진로 컨설팅 등 서비스도 제공해 건전 성장 기대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경제적 상황 등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1인당 최대 1백만 원의 자기계발비(꿈 지원금)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자기계발비는 부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에서 ‘월드비전 꿈꾸는 아이들 사업(꿈날개 클럽)’ 공모 선정을 통해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16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1인당 최대 1백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각 구·군 꿈드림에서 추천한 청소년 중 시 꿈드림의 면접을 통해 선발하며, 선발된 청소년에게는 자기계발비 지원과 함께 계획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꿈 멘토를 통한 성장계획 이행 모니터링, 진로 컨설팅 등의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와 16개 구·군을 포함한 17개 꿈드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상담, 교육, 직업체험, 자립, 급식, 건강검진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학교 밖 청소년은 ‘청소년 전화 1388’ 또는 ‘부산광역시 꿈드림 누리집(http://www.cando.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안경은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자기계발비 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학교 밖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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