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환경

생활권 미세먼지 NO, 도심숲으로 차단 OK

해운대구‧사하구‧강서구‧사상구‧기장군
쾌적한 생활환경으로 삶의 질 향상 기대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는 △해운대구 동해남부선 주요 철도역 △사하구 신평동 강변대로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완충녹지 △사상구 사상역 공영주차장 △기장군 오시리아관광단지 일원 등 5곳에 8.6ha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한다. 미세먼지 차단숲은 주요 대로변과 산업단지 등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도심 내 생활권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조성되는 숲이다.


부산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감천항, 사상공단, 녹산공단 등 주요 산업단지 16곳에 18ha 규모의 차단숲을 조성했으며, 2025년까지 지속해서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나무 한 그루 당 연간 35.7g(에스프레소 한 잔)의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으며, 경유차 1대의 연간 미세먼지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약 47그루의 나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도시숲의 경우 미세먼지(PM10) 농도를 평균 25.6%,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평균 40.9%까지 줄이는 효과가 있다.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