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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서울숲 밤에도 안전하게! 보행로 노후 등 단계별 교체

- 시민안전 위해 서울숲 보행로에 설치된 노후 공원등 단계별 교체 사업 진행중
- 1단계로 노후 공원등147개소 빛효율이 우수한 LED등기구로 교체 완료
- 야간에도 안전하게 함께 걷는 공원으로 재탄생, 내년까지 모든 공원등 교체 예정

[서울/김은숙기자] 서울시는 서울숲 보행로에 설치된 노후 공원등을 개선하여 그동안 어두웠던 일부 

구간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시민들의 이동 경로가 많고,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주요 보행로 역을 우선적으로 147

소 교체하였고, 내년에는 나머지 구역을 전면 교체하여 사각지대 없이 밝고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 

할 예정이다.

 

변경된 공원등은 빛효율이 우수한 컷오프형 LED로 기존보다 더 밝고, 더 넓은 면적을 비출 수 있

특히 빛을 원하는 방향으로 보행로에 집중하여 비출 수 있어 밤에도 더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

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의 공원등은 사방으로 빛을 비추는 구조로, 원하는 장소에 원하는 빛의 양을 공급하지 못하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공원이 어두워서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조명 개선 민

원이 많았으나,


이번에 교체한 공원등은 시민들이 공원을 이용하기에 분한 빛을 공급하기 때문에 사전에 사

고를 예방할 수 있고, 시야 확보가 용이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으로 재탄생되었다.

 

또한 공원등주는 서울숲의 울창한 나무숲에 잘 어울리도록 기와진회색의 색상으 공원경관을 해

치지 않는데 초점을 맞췄다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눈에 잘 띄지 않고, 자연스러운 공원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공원등주

의 색상을 기와진회색으로 선정하였다.

 

서울시 박미애 동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야간에도 서울숲을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서울숲 공원등 사진



노후 공원등 1단계 교체 완료 구간

노후 공원등 2단계 교체 예정 구간 사각형입니다.



공원등 교체 전 모습

공원등 교체 후 모습



교체 후 주변과 조화로운 기와진회색의 공원등주 모습

교체 후 밝고 안전한 공원 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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