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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2021년도 유럽지역 사건사고 담당 영사회의 개최

코로나 이후 우리 국민의 해외 여행 증가에 대비, 사건사고 예방 및 대응 태세 강화

[한국방송/박병태기자] 외교부는 11.19()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유럽지역 사건사고 담당 영사회의(이우성

해외안전관리기획관 주재)를 개최하여, 해외를 방문 또는 체류하는 우리 국민에 대한 사건사고 예방

및 신속 대응 태세를 점검하였다.

 

이번 회의는 유럽지역 31개 공관의 사건사고 담당 영사 및 경찰청, 응급의료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

    

영사조력법 시행 및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 수립을 통한 재외국민보호 체계 강화,

로나19 관련 증오범죄 등 유럽지역 사건사고 대응 주요 사례, 해외응급 환자 발생 시 영사조력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효율적인 재외국민 보호 방안에 대해 논의

‘21.1.16.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영사조력법시행

‘21.10.19. 1차 재외국민보호위원회 개최 및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 심의·확정

 

이 기획관은 향후 코로나19로부터의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에 따라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 수요

가가 예상되는 만큼, 유럽지역 사건사고 담당 영사들이 영사조력법에 근거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한 영사조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이 기획관은 현지 교민 대표와의 안전 간담회를 개최하여 코로나19 상황 속 현지 상황을 청취하

고 우리 교민 복귀와 여행객 증가에 대비한 안전 확보의 중요성 및 사건사고 발생시 영사콜센터

료전화앱, 카카오톡, 위챗, 라인 문자 상담 서비스 활용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였다.

 

이어, 밀라노 지방경찰청, 롬바르디아주 국제관계담당실장을 각각 면담하고 우리 국민 안전에 대한 각

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

 

이번 유럽지역 사건사고 담당 영사회의를 통해, 유럽지역 영사간 재외국민 보호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한편, 최근 유럽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서 유럽 지역 공관들이 재외국민 보호 태세를

강화해 나가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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