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경찰서(총경 임종명) 수송지구대(경정 유택기)는 10월 20일 군산 정다운어린이집 원아 12명을 대상으로 지구대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만2~3세의 아이들의 특성을 살펴 무전기 체험, 수갑 만져보기, 경찰옷 입어보기를 실시하였다.

원아들이 경찰들에게 친근함을 쌓아가는 동안 선생님들에게는 일상에서 오는 안전사고 방지교육 및 미아발생을 위한 사전등록을 홍보하며 지문등록을 실시하였다.

아이들은 경찰관의 손을 꼭 잡은 채 교육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주어 어린이집과 지구대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임종명 군산경찰서장은“지구대 견학을 통해 아이들이 경찰이 나쁜 사람을 잡는 것만이 아닌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고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직업이라는 것에 대해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