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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에듀테크기업 리로소프트-방배경찰서, 피싱 범죄 예방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방송/윤화기자] 에듀테크 기업 ‘리로소프트’는 15일 방배경찰서와 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4일 금융감독원의 ‘2021년 상반기 보이스피싱 피해 현황’ 통계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46.4% 감소했지만 반면, 메신저 피싱 피해액은 지난해 대비 165.4% 증가한 466억원으로 전체 피해액의 55.1%를 차지하며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메신저 피싱의 90%는 50대 이상 연령층에서 발생되는데, 이는 주로 사기범들이 자녀를 가장해 접근하기 때문이다. 특히 맞벌이로 인해 자녀에게 신경을 쓰지 못하는 학부모들은 이런 사기 수법에 취약하기 마련이다.

10월 현재 리로소프트는 공교육 학사 관리 통합 솔루션인 ‘리로스쿨’을 전국 550여 개 학교에 서비스하고 있는 업체다. 교사, 학부모, 학생 약 70만 명 회원을 대상으로 올 8월부터 방배경찰서의 협조 요청에 따라 피싱 예방 홍보를 진행해 왔다.

방배경찰서는 리로소포트의 시장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학생과 학부모 회원의 증가로 피싱 예방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에 공식적으로 리로소포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상문 방배경찰서 서장은 “자녀를 둔 학부모의 심리를 이용하는 피싱 사기가 성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업무협약은 전국에 있는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리로스쿨을 통해 피싱 범죄 수법을 미리 알리고,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협약식과 함께 방배경찰서에서는 그동안 학교 범죄 예방을 위해 협력해 준 최석 리로소프트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석 리로소프트 대표는 “앞으로도 리로스쿨 앱과 공식 채널들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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