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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예산가정상담소, 부부상담전문가 2급과정 교육 실시

오는 29일 수료… 건강한 가정 지킴이 역할 기대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가정상담소(소장 김미경)는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가정폭력 피해가정 지역활동가 양성 집중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3일부터 29일까지 예산군산림조합 교육실에서 부부상담전문가 2급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전문 자격증 취득 기회 제공을 통해 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 내 가정폭력 피해가정의 회복 상담과 맞춤형 지원을 위해 추진됐으며, 30명의 교육생이 36시간의 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했다.

 

부부상담전문가 자격과정은 부부갈등 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동기화 상담, 열린 질문, 경청방법 등과 성격장애에 대한 이해 등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부부상담전문가 자격과정은 평소 부부관계에서 비난과 지적보다 상대방을 이해하고 존중하고 배려하는 방법을 교육함으로써 건강한 가정을 지켜나가고 유지하기 위한 방법 습득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아울러 해당 과정 이수자들은 지역민들이 건강한 부부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공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어 이번 사업 취지에 부합하는 역량강화 교육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일상에서 겪는 부부문제와 갈등을 부부간 대화기법, 상대방 존중, 의사소통을 통해 효과적으로 해결 할 수 있게 하는 알찬 교육이었다지역사회에서 피해가정 지역활동가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뿐만 아니라 교육생들의 가정에도 꼭 필요한 교육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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