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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소방, 설 연휴에도 소방력 100% 가동… 화재특별경계근무

- 2.10.(수)부터 설 연휴기간 소방관서 화재특별경계근무 돌입
- 생활치료센터, 요양병원 등 코로나19 관련시설 화재안전점검 실시
- 전통시장 전수 특별조사, 화재취약시설 소방안전컨설팅 나서…
- 연휴기간 병․의원 약국 안내, 코로나19 등 상담 대비 의료인력 비상근무

[서울/오창환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23일 오후 6시부터 28일 오전 9시까지 설 연휴 대비 화재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연휴 기간 동안 서울시내 각 소방관서장은 지휘선상 근무에 들어가고 긴급 상황대비 소방력은 100% 가동체계를 유지한다.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앞두고 지난 8일 부터 고속버스터미널, 전통시장 등 다중이 운집하는 취약지역에 대한 긴급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집중 홍보 캠페인을 서울시 전역에서 23일 오후 2시부터 일제히 진행한다.

설 연휴 기간 동안 시 전역에 119생활안전대 142개대, 119구급대 151개 대가 응급상황에 대비하며, 특히 고속도로 정체 중 교통사고 그리고 산악사고 등에 대비 서울소방항공대 소속 헬기 3대도 24시간 비상대기한다.

또한 연휴 기간 중 서울시내 각 소방서에서는 전통시장 등 취약지역에 대한 예방순찰을 실시해 소방차 긴급통행로를 확보하고 위험요인에 대해 사전지도 단속을 강화한다.


소방 펌프차는 기동순찰 1602개 노선에 대해 주야 1일 2회 이상 순찰을 실시한다. 서울종합방재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24시간 응급 의료지도를 위해 대기한다.

서울종합방재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는 설 연휴 기간 중 평소 27명보다 8명을 더 충원한 총 35명이 병의원 약국안내, 의료상담에 대비 비상 대기한다.

지난 해 설 연휴 기간 중 119구급대를 이용한 환자는 4066건으로 세부 유형은 복통이 542건(13.3%)으로 가장 많고 요통 256건(6.3%), 구토 254건(6.2%), 교통사고 236건(5.8%), 두통 227건(5.6%), 호흡곤란 172건(4.2%), 의식장애 171건(4.2%), 심정지 65건(1.6%), 기타 2,143건(52.7%)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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