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동부동(동장 김성환)에서는‘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라는 슬로건 하에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이 시작되었다.

이에 동부동 김영진(신천동)님, 신천교회(이득우 외 교우일동)은 1일 동부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소중한 성금 121만원, 100만원을 각각 기탁하였다.

동부동 첫 기부자인 김영진님은 코로나로 인하여 힘겨워하는 이웃을 돕고자 2020년 상반기 한 차례 성금을 기탁하였으며, 매년 1년간 절약한 용돈을 적금 들어 이웃돕기를 행하는 등 나눔으로 행복 두 배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코로나19로 인하여 유난히 더 춥고 힘든 한 해를 보낸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방문하였으며 일상 속의 나눔의 행복을 느끼게 해줘서 고맙다”고 밝혔다.

이어 두 번째 기부자로는 신천교회(이득우 외 교우일동)으로 성도들이 정성스럽게 모은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함으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이어갔다. 신천교회(이득우 외 교우일동)는 평소 교회 내의 성도들과 후원과 봉사를 행함으로 나눔을 실천하였으며 매년 성금 기탁으로 이웃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하였다.

이에 김성환 동부동장은“코로나로 힘든 시기 솔선하여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영진님을 비롯한 신천교회(이득우 외 교우 일동)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를 시작으로 많은 이들이 나눔의 즐거움을 알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