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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설공단, 장애인콜택시 예상도착시간 알려주는 모바일앱 출시

예상 배차시간, 도착시간 확인…배차 정시성 높여 대기시간↓ 고객 만족도↑
 - 신규등록절차 간소화해 서류 대신 앱으로 업로드…SNS계정으로도 간편 가입
 - 보호자 계정 등록 기능 신설해 보호자, 활동보조인도 등록하면 콜 신청 가


[서울/김흥기기자]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 장애인콜택시 이용자가 배차 대기시간, 차량 도착시간을 확인

  있는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콜택시를 간편하게 호출하고 대기시간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앱은 오늘(12.1)부터 서비스가 시작된다.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 앱스토어(아이폰)에서 ‘서울장애인콜택시

앱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


서울시설공단은 기존 ‘장애인콜택시앱의 바로콜, 예약콜, 지도 검색 기능을 흡수하고 여기에 예상 배차 대기시

 확인 기능 등을 추가해 기존 앱을 대체하는 업그레이드 버전의 신규 앱을 출시했다.

 

신규 등록 절차도 서류를 제출했던 기존 절차가 아니라 앱에 증빙서류를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간소화했다. 장애

 당사자  아니라 보호자나 활동보조인도 콜택시를 신청할  있도록 보호자 계정 등록 기능도 신설했다.    

 

이번 신규  서비스는 장애인콜택시의 이용 접근성과 편의성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앱의 주요기능은 ▴배차 대기

시간  예상 도착시간 확인 ▴신규고객 등록 절차 간소화 ▴보호자 계정 등록  가지다.

 

첫째, 앱으로 콜을 접수하면 예상 배차 대기시간과 주변 대기자 수를 확인할  있다. 콜택시 배차의 정시성을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이고 차량 도착 시간에 맞춰 외출 준비를   있게 됐다.

 

둘째, 신규고객 등록  로그인 절차를 간소화해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에 문자나 팩스로 증빙서류를 제출해 심사

받는 방법 대신 앱에 증빙서류를 업로드하면 된다. 신규 고객 등록  SNS(네이버, 카카오) 계정으로 간편하게 

원가입로그인도 가능하다.

 

셋째, 고객  아니라 보호자도 직접 콜을 신청할  있는 보호자 계정 등록 기능을 신설했다. 이전에 고객과 보호

자가 하나의 계정을 사용했던 것과 달리 보호자가 계정을 따로 생성, 고객정보 승인  연동해 사용하면 된다.

 활동보조인의 경우 여러 명의 장애인 고객을 등록해 사용할  있다. 리스트에서 고객을 선택한   신청

 하면 된다.

 

서울시설공단 조성일 이사장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  서비스로 장애인 당사자는 물론 보호자, 활동보조인이 장애인콜택시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장애인콜택시 운영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불편은 최소화해나가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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