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은 지난 28일 강남역과 청와대 앞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의한 윤석열 검찰총
장 직무배제에 대해 국정조사를 요구하며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된 태영호 의원의 1인 시위에 대해 많
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공감했고, 상당한 관심을 표명했다.
태영호 의원은 “추미애 장관이 법치주의를 완전히 거꾸로 거슬러가는 행태를 보이며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배제라는 참극을 초
래했다”며“여기가 북한인지, 대한민국인지 분간이 가지 않는다”고 추미애 장관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태 의원은“여야가 논쟁
하고 싸우더라도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어느정도의 상식적인 선에서 모든 것이 이뤄져야 한다.”며“현재 상황은 일반적 정쟁 상황
을 완전히 벗어난‘여당의 아집과 독선 퍼레이드’라고 칭하고 싶다.”고 밝혔다.
태영호 의원은 본인의 지역구인 강남역 앞에서 1인 시위를 마치고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의 릴레이 시위에 동참하기 위해 청와대 분
수대 앞으로 이동해 시위를 이어 나갔다.
이 자리에서 태 의원은“문재인 대통령은 뒤에 숨지 말고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월성 1호기 문제, 울산시장 선거개입 문제, 북한군
에 의한 우리 국민 피살사건’문제 등의 사건에 대해 진실을 밝히고, 여당도 윤석열 총장의 직무배제에 대한 국정조사에 적극적으
로 협조해야 한다.”며“앞으로 정부여당의‘반민주, 반법치주의 행태’를 바로 잡기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