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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부,‘수능감독관 의자배치 및 수능시험장 관리인력 추가확대’발표

강득구 의원, ‘교육부 상대 지속적 개선조치 요구 결과로 매우 환영’, ‘수능시험장 안전관리에 최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교육부가 올해 실시될 예정인 수능 관련하여 수험생과 수능감독관들의 보다 안전한 수능시험 환경조성을 위한 수능감독관 의자배치 및 수능시험장 관리인력 추가 확대등을 포함한 2021학년도 대입관리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9월 28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1학년도 대입관리계획>에 따르면코로나19에 대비하여 수능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수능시험장 내 수험자 밀집도를 축소하고수능시험장 관리인력을 추가로 배치하며수험생 유형별(확진/유증상 등)별로 시험장을 분리 운영하기로 하였다.

 

이번 발표에서 특히 주목되는 것은 수능 감독관들을 배려한 대책도 함께 발표된 점이다교육부는 수능시험장내 감독관에 대한 적극적 보호조치와 수능 감독환경 개선을 위해 기존에는 없었던 수능감독관 의자를 별도로 배치하기로 했다.

 

그동안 수능 감독관은 수험생들의 시간을 함께 하고 있다는 극도의 긴장 속에서 4시간이 넘도록 (2교시 이상 연속으로 감독할 경우부동의 정자세로 감독 업무를 수행해왔다이 과정에서 지난해에는 경기도 부천시에서 한 시험 감독관이 갑자기 실신하여 다른 감독으로 대체되는 사건도 발생하였다.

 

이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안양만안)은 지난 8월 11일 보도자료와 교육 당국과의 수차례 협의를 통해 수능 감독관에게 키높이 의자 제공코로나19 상황으로 수험생에게 발생할 여러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수능 감독관 인력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요구한 결과라고 밝히면서, “이번 교육부의 결정은 코로나19라는 전례없는 상황 속에서 매우 적절하고 필수적인 조치로서 매우 환영하고이번 결정에만 그치지 않고시험이 끝나는 순간까지 수험생뿐만 아니라 수능감독관 등 관계자들의 입장까지 세심하게 고민하고 살펴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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