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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부산 시군구대표자 임명식 및 기념 특별강연”

[부산/문종덕기자] 지난 29일 오전 11:00 부산 연산동 해암뷔페 10층 강당에서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약칭:통일천사) 부산본부와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부산본부 공동주관으로 통일천사 부산시군구회장 임명식과 기념 특별 강연이 개최되었다. 본행사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부담감으로, 두 단체 임원진 및 소수로 제한 초청된 주요 인사 등 70여 명이 함께 개최하였다.          
양 단체가 초청하여 참석, 소개된 주요 내빈은, 통일천사 서인택, 김용인 두 중앙공동상임의장과 박종춘 사무총장이 서울에서 참석하였고,
 

당일 통일천사 중앙상임 고문으로 추대된 주)사라토가 도용복회장과, 전 12대 국회의원으로 한얼교육재단 한효섭 이사장, 사단법인 한국 성씨연합 권길상총재, 강영길 전 부산교총회장, 김사권 대한민국재향경우회 부산회장, 전 부산의료보험조합 이병규이사장, 사)한국호국전쟁사연구소 임영길회장, 주식회사 트루월드 코리아 홍영복사장과 부산 거주 북한이탈주민대표 이장열 회장 등이 참석하여 소개되었고, 

 

김대수회장은 환영의 말씀에서, 3.1만세운동 100주년이던 지난해의 활동 중 민간단체 최초로 국회의사당 잔디마당에 1만 관중을 모우고, 새 시대 통일의 노래를 발표하고, 일산 킨텍스에서 2만 관중이 모여 8.15기념 미스트롯 대축제를 개최했던 기억을 상기하며,
  

올해 초 지구촌을 강타한 코로나 바이러스 탓에, 정부나 각 사회 단체들이, 어떤 활동과 실행도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통일천사 중앙본부는 6.25 전쟁 70주년 되는 올 2020년을 맞아 전 국민과 세계인이 함께 부를 새 통일의 노래 다섯 번째 곡 “남버원코리아”를 만들어, “나태주& K타이거즈 제로”로 하여금 취입, 제작하는 등 공백없이 앞장서서 통일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니, 의연히 숙원의 통일 대업을 함께 이루어가자고 환영사를 하였고,


격려사를 하신 김용인 중앙공동상임의장은 대한민국재향경우회 수석부회장으로 본 단체의 취지에 부응하여 중책을 맡아 책임감은 막중하나, 너무나 뜻깊은 일이며, 소명의식으로 꼭 해야 할 일을 할 수 있음에 한편으로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며, 모두 함께 참여를 결의하는 구호를 하자고 제의하며 “원드림 원코리아! 넘버원 코리아!” 를 우렁차게 선창하셨다.      


첫 번째로 진행된 행사는 주)사라토가의 도용복 회장에게 통일천사 중앙상임고문 추대패가 봉정되었다, 도회장은 성공한 기업가이기도 하지만, 6.25참전 16개국 이름으로 노래가사를 만들어 보급하는 등 각별한 애국 정신의 소유자이며, 오지탐험가로 널리 알려진 분으로 한반도 통일을 지향하는 본 단체에 함께 하기로 한 것이다.  

이어 한반도 통일운동의 중심에 서서 부산의 각 시군구를 리드하고자 임명장을 받게 되는 16개 시군구회장 15명을 소개한바, 임명된 각구 회장은 중/동구 이종능, 서구 차종렬, 영도구 박종영, 부산진구 강평조, 동래구 김석현, 남구 김정화, 북구 박병오, 해운대구 유환성, 사하구 조보정, 금정구 이순옥, 강서구 하두련, 연제구 류태경, 수영구 이판재, 사상구 김재현, 기장군 최원작씨로 그간 양 단체에서 성심껏 한반도 통일운동에 기여한 분들로 구성되었고, 모두 큰 박수 속에 임명되었다,


특별강연 연사로 등단한 서인택 중앙상임의장은, 매년 2~3회 부산에 와서 열강의 기회를 가지며 갈채를 받았으나 금일 강연은 그 내용이 특별하였다. 
 
지난 100년의 역사를 거슬러, 나라 잃은 아픔에서 설상가상 이어진 이념 대립으로 분단된 남과 북에, 섭리적 소명으로 통일 한반도의 꿈 성취에 전 생애를 오롯이 바친 특별한 한 분의 삶을 재조명하였다.

 

종교지도자로서의 편견과 핍박 속에서 심지어, 일본에서, 북한에서, 남한에서 미국에서까지 무려 6번의 옥고를 치르기도 하면서, 서슬푸른 공산주의에 맞서 소련으로, 북한으로 금지된 땅을 생명을 던져 몸소 넘나들었던 행적을 영상으로 공개하였다.
 
특히 북한에서의 영상에는, 탁상을 내리치며 무신론을 바탕으로 한 주체사상으로는 평화의 세상을 만들 수 없다며 승공 사상을 설파하신 장면과 그 소식을 접한 우리 국영방송에서의 어이없는 반공법 저촉사항 운운하는 비교 영상이 깊은 회한을 유발함에 부족함이 없었다.

   

철저한 반공주의자로서 자유민주주의의 심장부 미국 워싱턴에서 일간 신문 워싱턴타임즈지를 창간하여, 붉게 물들여 가는 지구촌에서 공산주의의 확산을 방지하고 미국 대통령까지 반공주의자로 당선시키는 등 문선명선생의 치열했던 삶과, 소련을 찾아가서 레닌 동상을 끌어내리라 하신 공표되지 않은 실제 영상과 국내외의 당시 보도자료를 비교 증언하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특별한 강연을 통하여, 그간의 편견을 과감히 불식시키며 큰 공감대를 형성하였고, 수차례 박수갈채를 받으며, 무신론 공산주의 타파 운동에 일생을 거신 그분의 삶을 재조명하였다. 

  

그분의 정신을 이어받은 아들이 문현진 박사이며, 문현진 박사가 만든 실천 조직이 바로 여러분의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과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이라고 설파하며,  
     
위기가 오히려 기회이며, “지금이 그 기회의 때”이며 “비핵화의 길”은 오직 홍익인간 정신을 바탕으로 한, 제3의 길, 남북통일을 이루는 것 만이 유일한 해법이라며, 부산 회원들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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