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에너지시민연대와 부산경남생태도시연구소 생명마당이 주관하는 이번 시민 아카데미는 부산시의 클린에너지 정책과 환경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개선점을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카데미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총 10강에 걸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기후위기와 에너지전환, 그린뉴딜 등 에너지 정책 전반에 대해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16일)인 목요일에는 (제1강) 기후위기, 지구생명체의 위기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제2강) 에너지 기후위기와 현대문명의 성찰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21일 화요일에는 (제3강) 핵에너지, 기후위기의 대안이 될 수 있나와 (제4강) 재생에너지 오해와 진실, 시민발전사업의 길에 대한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오는 ▲23일 목요일에는 (제5강) 에너지 시민, 생활이 달라졌다!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며 ▲25일 토요일에는 (제6강) 현장학습이 진행한다. ▲28일 화요일에는 (제7강) 기후위기와 인류의 책임 (제8강) 에너지전환은 문명의 전환!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며 아카데미 마지막 날인 ▲30일 목요일에는 (제9강)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삶의 방식과 그린뉴딜에 대한 강의와 (제10강) 워크샵이 진행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60여 명을 모집중에 있다. 신청은 전화(☎051-464-4401)나 구글 링크(https://forms.gle/j1ioKZfmdQRLCqzU8)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자는 지원자의 성별, 나이, 지역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가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여 에너지 정책에 대한 시민참여와 관심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많은 시민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