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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진량읍, 한 장군 누이의 넋을 기리다

신라시대 기지를 발휘하여 왜구를 섬멸한 한 장군 누이를 추모하다

[경산/김근해기자] 진량읍한묘보존회(제장 김용달) 25 진량읍 현내리에 소재한 한묘에서 진량읍장 김동원, 시의원 이기동  마을대표를 헌관으로 모시고 30여명의 마을 유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장군 누이의 넋을 기리는 추모제를 지냈다.

 

 장군 전설은 신라시대 왜구들이 주민들을 괴롭히고 약탈하자 한장군과 누이가 주민들을 동원하여 여자로 가장해 춤을 추어 왜구를 유인 섬멸 하였다고 전해지는 이야기이며

 

진량읍 현내리에 소재한 한묘는 이러한 한장군 누이를 추모하기 위해 세워진 사당으로 진량읍의 마곡리, 현내리, 광석리 주민들이 음력 5 5 단오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이날 추묘제를 모신 제장 김용달은 “오늘  장군 누이의 넋을 기리는 추모제에 바쁜 농사일을 잠시 뒤로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러한 관심과 노력들이 우리 고장의 전통문화를 지켜 나갈  있는  힘이  것이다.” 하였다.

 

초헌관을 지낸 진량읍장 김동원은 “진량읍장으로 한묘제 초헌관을 하게 되어 영광이며, 우리고장의 전통을  보존하여 후대에도 자랑스러운 문화로 남을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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