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2 (금)

  • 흐림동두천 2.2℃
  • 흐림강릉 1.4℃
  • 구름많음서울 2.4℃
  • 구름많음대전 3.3℃
  • 흐림대구 5.9℃
  • 흐림울산 5.2℃
  • 구름많음광주 4.5℃
  • 구름많음부산 6.3℃
  • 구름많음고창 0.8℃
  • 흐림제주 8.7℃
  • 구름많음강화 -1.0℃
  • 구름많음보은 1.3℃
  • 구름많음금산 1.9℃
  • 흐림강진군 5.0℃
  • 흐림경주시 3.8℃
  • 구름많음거제 7.6℃
기상청 제공

사회

강화군, 집합 금지명령 2주 추가 연장 '유흥시설 등 집중관리'

 

[인천/이광일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최근 이태원 클럽을 통한 코로나19 집단 발생 확산을 우려해 유흥주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이 지난 24일부터 2주 더 연장됨에 따라 지속적인 고강도 점검 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한 인천시 조치 연장'을 통해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코인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달 7일까지 연장했다.

 

또한 학원, PC방,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등에는 방역수칙 준수 및 운영 자제를 권고했다.

 

이에 따라 군은 위협적인 요소들에 대해 선제적으로 철저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집합 명령 대상 업소에 해당하는 유흥주점, 단란주점, 코인 노래연습장 등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이 높은 유흥주점 24개소, 단란주점 21개소 등 전수조사를 시행하고 '집합금지명령서'와 '고지문' 부착을 완료했다.

 

또한 이번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매일 2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등 '생활 속 거리 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홍보할 계획이다.

 

유천호 군수는 "해당 시설 운영자와 이용자 모두 연이은 집합 금지명령으로 인한 불편함과 경제적인 어려움에도 국가적 위기상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는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현 사태를 엄중히 여겨 잠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와 군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인천강화군청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