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4352년 개천절 대제전 개식사
특히 개천절 대제전에 후원해 주신 박양우 문체부장관님,박원순 서울시장님, 그리고 김영종 종로구청장님과 종로구 정세균 국회의원님 서울시.종로구 의회 의원님, 관계자 여러분과 바쁘신 일정에도 참여해주신 모든분께도 깊은 감사를드리며,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우리겨레는 뿌리의식으로 역사가 5000년이상 이어져 오고 있으며, 나라가 어려울 땐 호국을 위해, 단군왕검님의 개국이념인 제세이화.홍익인간 정신과 파사현정을 기치로“은근과 끈기”,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조상님의 자연에 순응하는 지혜도 본받아 변화에 빠르게 대처할 줄 아는 민족입니다.
그러나 현재 대한민국 일제강점기 훼손되거나 왜곡되었던 우리 역사와 전통문화의 정체성 등 후유증으로 인해 재도약을 위한 커다란 시련을 겪고 있습니다.
시련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종교.이념 초월하여 몸과 마음도 한빛으로 귀일하는 조상님의 지혜와 갈등극복을 위한 민족문화 체험교육등을 통한 국민 인성교육과 국민정신 순화 사업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통일 석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교육법에 기술 되어 있듯이 세계 평화, 인류 공영에도 보편적인 사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국제 교류를 통해 세계에도 널리 알릴 때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이 행사는 일제 강점기 역대왕조의 춘.추제향,제천의식이 중단되자 대한독립 기틀마련 위한 삼일 정신으로 중단없이 118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이곳 사직단 내 단군성전에서는 광복 후 58년 째 입니다.
대한민국과 여러분의 가정에도 안정과 번영이 함께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단기 4352년(2019년) 10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