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 대회 예선 시작

  • 등록 2018.06.01 16: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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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 산업 혁명에서 필요한 표준화 방안 등을 평가해 본선 진출팀 선정 -

[한국방송/박남수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허남용)은 청소년들에게 표준의 중요성을 알리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미래 표준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13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대회 예선을 시작한다.

6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예선대회는 표준에 관심있는 국내 고등학생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31) 

본선대회 진출 팀은 온라인(http://www.standards-olympiad.kr)으로 제시된 예선과제 중 하나를 선택하여 표준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표준화사례 및 개선 방안을 제시한 참가팀 중에 우수한 팀을 선발한다.

올해 예선과제는 남북 통일 후 표준화가 필요한 사례 4차 산업혁명에서 필요한 표준화 생활 속에서 표준화 되지 않아 불편한 사례 등 이다.



< 2018년도 국제표준올림피아드 대회 개요 >


 

 


 

예선대회

- 일시: ‘18.6.1.()22.()

- 접수: 국제표준올림피아드 대회홈페이지(http://www.standards-olympiad.kr)

본선대회

- 일시/장소: ‘18.8.8.()10.(),(23)/금호 아시아나 연수원(경기도 용인)

- 주관/후원: 한국표준협회·한국기술교육단체총연합회/ 교육부, IEC, ISO, NIST

- 참가규모: 예선을 통과한 국내외 중·고생 50(150여명) 및 교사 등 50, 200여명

- 해외참가: 중국, 일본, 싱가포르, 페루, 인니, 말레이, 르완다, 에콰도르, 필리핀 등 10여 개국


한편, 예선을 통과한 국내 40여 개 팀과, 해외 15여 개 팀 등 중고생 총 55개 팀은 오는 88일부터 10일까지 용인 금호연수원에서 23일간 13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대회 본선에 참여하게 된다.

본선 과제는 당일 운영위원회에서 제시하며, 31팀으로 이루어진 학생들은 표준원리가 적용된 모형을 제작하고 작품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국제표준올림피아드는 세계 유일의 표준관련 청소년 경진대회로 2006년 시작 당시에는 국내 학생들만 참여하였지만, 2014년부터 인도네시아 등 해외 팀이 참여하고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등에서도 인정하는 국제대회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해외 표준화기관에서도 관심이 크게 높아졌으며, 올해는 중국, 필리핀, 에콰도르 등 10여 개국이 대회에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페루 등은 우리 대회를 벤치마킹하여 ‘14년도부터 자국 표준 올림피아드를 개최하고 있고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등은 이 대회를 표준교육의 모범사례로 전 세계에 소개하고 있다

올해본선대회 입상자는 국무총리상 1(대상, 200만원), 산업부장관상 4(금상, 100만원), 교육부장관상 2(가장 우수한 성과를 낸 중고등부 1팀의 지도교사), 국표원장상 4(은상)등 상장과 푸짐한 부상금, 부상품을 수여한다.

또한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미국표준기술연구소(NIST)에서는 이번 대회에 심사위원을 파견하고, 국제전기기술위원회에서는 사무총장이 대회 특별상을 수여한다.

예선 및 본선대회의 자세한 내용 및 일정 등은 국제표준올림피아드 홈페이지(http://www.standards-olympiad.kr)에서 제공한다.


박남수 기자 koreapres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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