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미래 '월드클래스 기업' 10개 선정…R&D 40억 원 지원

  • 등록 2025.04.24 17: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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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모빌리티·핵심소재 등 R&D 수행…2033년까지 국비 4635억 원 투입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 지원 사업'의 신규 연구개발(R&D) 과제 10개를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들은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거듭나 세계시장 진출에 도전한다.

 

이 사업은 성장 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견기업을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선정하고 R&D 과제에 대한 국비 지원에 더해 각종 비R&D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선행사업인 '월드클래스300 프로젝트'에 이어 13년(2021~2033) 동안 국비 4635억 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지금까지 366개의 월드클래스 기업이 선정돼 수출 주역으로 활약 중이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전자전(KES 2024)에서 관람객들이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2024.10.22. (ⓒ뉴스1)


올해 선정된 기업들은 중견핵심산업인 미래모빌리티, 첨단제조, 에너지신산업, 핵심소재, 이차전지 분야의 R&D 과제를 수행해 기술혁신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5월 중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3~4년 동안 과제당 총액 평균 4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중견기업은 내수시장에 머무르지 않고 세계시장으로 진출해야 한다"며, "결국 기술혁신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로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R&D 지원, 수출·금융·법률 등 비R&D 지원으로 월드클래스 기업이 세계시장에서 경쟁하는 데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밝혔다.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 지원 사업 선정 결과 (자료=산업통상자원부)

 

문의: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정책관 중견기업지원과(044-203-4375)

문종덕 기자 ipb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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