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김근해기자] 진량읍(읍장 김미영)은 26일 관내 53개소 경로당 회장 및 총무 106명을 대상으로「2025년 경로당 보조금 집행 교육 및 산불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경로당 보조금의 투명하고 적정한 사용을 강조하고, 보조금 집행 및 정산 시 경로당 임원진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한 이 자리에서는 보조금의 부적정 사용 사례를 다양하게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공감대를 얻었고, 아울러 최근 경북 북동부 지역을 휩쓸고 있는 대형 산불 피해 상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산불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날 교육을 계기로 보조금 집행과 정산에 더욱 자신감을 얻은 경로당 임원진들은 2025년 한해 흠결 없이 꼼꼼하게 보조금을 집행하여 내년 초 100% 완벽한 회계 장부를 행정복지센터에 당당히 제출할 것을 약속하였으며, 한 순간의 실수로 우리 지역이 피해 입지 않도록 산불 조심을 마음에 단단히 새길 것을 다짐하였다.
김미영 진량읍장은 “복잡한 회계 서류를 챙기시느라 애쓰시는 경로당 임원진들께 늘 감사하다, 경로당의 발전과 회원들의 만족을 위해 더욱 노력할테니 앞으로도 투명하고 적정한 보조금 집행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그리고 연일 이어지는 건조한 날씨에 산불이 발생할 위험성이 크지만 우리 어르신들이 협조해 주시면 난관을 잘 헤쳐 나갈 수 있을 거라 믿는다, 우리 지역의 시니어 산불지킴이로서 든든히 활약해주길 부탁드린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