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 12일(수) 수영구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심춘수) 주관으로 부산 배화학교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영구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 20여 명과 구청 공무원 등 다 함께 부산 배화학교 앞에서 캠페인을 실시해 학부모·학생, 주민들에게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구민들이 청소년들의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에 관심을 갖도록 했다.

심춘수 수영구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은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실시해 청소년의 유해환경 노출을 줄이고 건전한 생활을 유도하겠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주시는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청소년 보호의식을 확산시키고,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