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미공군 제8전투비행단과 공조체제 강화

  • 등록 2024.09.21 10: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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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안전 강화 위한 협력 확대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지난 20일 오후 미공군 제8전투비행단 시설대대 소방대장을 초청해 재난 상황 발생 시 지속적인 상호 협력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소방대장인 Derek White는 군산소방서에서 현재 운용중인 소방차량을 둘러보며 출동 준비 태세 등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종 훈련 및 상황 출동 지원을 포함한 긴급구조활동에 관한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다. 특히, 미공군의 영내 및 영외 활동 중 구급상황 발생 시 원활한 소통을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양 기관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간 정보 공유 및 구조 활동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 기관 간의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군산시민과 미군 장병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다양한 훈련과 협력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창 기자 insik23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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