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조촌동은 25일 조경한마음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혜숙, 황순정)가 3년차 이상 착한가게 시업장 13개소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서한문과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조경한마음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조촌동 소외계층을 위해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착한가게 3년차 이상이 되는 사업장을 방문하여 정기 기부금으로 실시한 지역특화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지속적인 나눔 동참을 부탁했다.

감사 인사를 전달받은 4년차 본텔 구본중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용되고 있는 것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에 동참해 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황순정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정기적으로 후원해주시는 기부자분들의 따뜻한 나눔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 지역 나눔 공동체 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복지사업을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이혜숙 조촌동장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주시는 후원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촌동 착한가게 성금은 조촌동 독거노인 생일상 차려드리기 지원사업 20명, 안전손잡이 설치지원사업 50명, 기저귀 지원사업 15명, 무더위삼계탕 지원사업 100명 등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