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는 2022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지역SW서비스사업화 지원사업’에 지역선도기업 3개사가 선정돼, 국비 5.76억 원(총사업비 11.52억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비대면 기술고도화, 국내외마케팅, 투자유치 등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기업에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선도 기업으로 선정된 3개사는 ▲㈜모토브(이동형 Edge AIoT 기술, 2022년 MWC*에서 7대 우수사례 선정) ▲㈜포에스텍(IoT센서 활용 인공지능 객체인식) ▲㈜탱그램팩토리(스마트 줄넘기와 교육콘텐츠 솔루션)로 시는 인공지능 기술고도화, 객체인식기술 향상, 학습능력향상 앱 개발 등 고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 MWC(Mobile World Congress):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22.2.28.~3.3.스페인 바로셀로나 개최
사업수행기관인 인천테크노파크 SW산업진흥단은 AI혁신센터의 데이터결합 전문기관의 지원 사업과 유기적 연계를 통해 선도기업의 인공지능 기술고도화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역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3개사의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홍보와 마케팅 및 전시회·박람회 참여, 연계지원·투자유치 등을 지원해 인천지역 대표 SW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모사업 참여에 앞서, SW융합(AI) 분야를 대상으로 자체 공모를 통해 지역 선도기업 3개사를 평가‧선정했다. 인천시는 이렇듯 공모사업에 함께 대응하는 것 뿐 만 아니라, 라이징스타 프로그램, 오픈 이노베이션, 스케일업, 펀드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관내 SW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조인권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을 접목한 비대면 기술이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SW융합 분야에 대한 수요는 그 어느 때보다 늘어나고 있다”며 “인천시의 맞춤형 지원이 인공지능 기술고도화, 해외인증, 글로벌 진출 등 지역 기업들의 매출향상과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