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혈관 숫자! 아는 것이 건강의 시작입니다

  • 등록 2020.08.30 14: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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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9월 첫 주 온라인 중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합동 캠페인 추진
◇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서는 “자기혈관 숫자 알기” 가 중요, “9대 생활수칙” 실천 당부
◇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현장캠페인을 대신하여 SNS, 라디오광고 등 온라인 캠페인 및 생활터(직장) 중심의 고혈압‧당뇨병 경각심 제고 및 건강생활 실천 유도

[한국방송/이명찬기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 (9 1~9 7) 맞아 

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실시한다고 밝혔다.

 

 * 심뇌혈관질환 심근경색, 심장정지  심장질환, 뇌졸중  뇌혈관질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등을 포함

 

* “자기혈관 숫자 알기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알고 관리해서 건강한 혈관,  “레드서클(Red Circle)” 심뇌혈관질환

  방ㆍ관리하자는 의미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전국 

지자체 합동으로 2014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이며, 진료비 부담**  사회경제적 부담  질병이다.

 

* 2018 사망원인통계(통계청) 2 심장질환(62.4/인구10 ), 4 뇌혈관질환(44.7), 6 당뇨병(17.1), 10 고혈압

 질환(11.8)

 

** 진료비 : 고혈압 33,329 , 당뇨병 24,747 , 심장질환 26,085 , 대뇌혈관질환 27,867 (2018 건강보험통계연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은 규칙적인 치료  관리로 예방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30~40

 질환 관리가 가장 저조 실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하지만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지율이 낮은 30~40 직장인들을 위하

 생활터(직장)에서 맞춤형 예방관리 교육 받을  있는 교육 자료를 개발배포하였다.

 

올해는 코로나19 인하여 체험형 프로그램 중심의 현장 캠페인(레드서클존) 대신하여,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

타그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라디오광고  온라인 캠페인으로 추진한다.

* 레드서클존이란 혈압ㆍ혈당ㆍ콜레스테롤 수치 측정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등을 안내 받을  있는 장소(건강부스) 

칭함

 

또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이해와 건강 생활실천 운동의 확산을 위해 라디오 공익광고, 동영상, 인포그래픽, 포스

 등의 콘텐츠를 제작하여 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제공한다.

 

* 각종 콘텐츠는 질병관리본부 누리집(www.cdc.go.kr<알림·자료<홍보자료)에서 다운로드 가능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올바른 생활수칙 실천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였다.

 

       

<그림 2. 정상 혈압, 정상 혈당, 정상 콜레스테롤의 수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 생활수칙

 

 

 

1. 담배는 반드시 끊습니다.

2. 술은 하루에 한두  이하로 줄입니다.

3.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4. 가능한  매일 30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합니다.

5.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합니다.

6.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합니다.

7.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합니다.

8.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꾸준히 치료합니다.

9.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 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에 갑니다.




이명찬 기자 lmc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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